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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카페

스카이베이경포호텔 조식 솔직후기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호텔조식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ㅋㅋ

부시시 일어나 편한차림으로 어슬렁거리며 레스토랑으로 올라가면 통유리 넓게 바다가 펼쳐져보이고, 접시를 든 채(꼭 뷔페여야만 함!!) 맛난 음식들을 담을 때의 그 어떤 행복감;;;

이런 로망에 거의 근접할 뻔했던, 스카이베이호텔의 조식에 대해 그 기록을 남겨봅니다.

... 아침에 일어나니, 오션뷰는 더 환상적이었어요.

부스스 편한차림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 꼭대기로 두근두근 올라갑니다.

페조식은 금토일월만 가능하고

오전 07:00-10:30 까지입니다.

성인 25,000원/소인 13,000원/유아 10,000원

;; 일단 전망은 환상적 바다전망에 자리까지 창가로 확보!! 여기까지 좋앗써;;

러드류, 야채죽, 미역국, 스프, 볶음밥, 에그스크램블, 베이컨, 생선까스, 웨지감자, 소세지, 미트볼, 제육볶음, 훈제연어, 즉석달걀후라이, 쌀국수코너, 김치류와 밑반찬코너, 토스트 등 빵종류, 와플, 시리얼, 요거트, 음료, 과일과 커피...

사진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워 음식들을 나열해봤어요. 몇 가지 빠졌을 수는 있지만, 대략 이런 음식들이고 종류별로 다양하게 갖추어진 듯 했어요;;

맘에 드는 음식들을 골라 자리로 와서 냠냠;; 식사시작!!

 

사 두 접시에 쌀국수, 과일과 와플, 커피까지 대략 4접시를 먹어치운 후... 소감;;

맛은 평타, 종류도 무난, 하지만 내 완벽한 로망을 만족시키기엔 2% 부족했어요;; 커피가 종이컵ㅠㅠ

(코로나로 어쩔 수 없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죠;;)

그리고 맛과 종류에 비하면 비싼 가격. 가성비가 좋다고는 할 수 없었답니다.

하지만, 체크아웃 전 여유롭게 아침식사할 수 있다는 점과 오션뷰전망, 호불호없이 먹을 수 있는 종류의 음식구성은 한 번 쯤 이용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나 좋았던 경포해변에서의 추억... 스카이베이호텔에서 편안하게 쉬다 갑니다.

우리는 체크아웃 후 바로 다음 여행지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