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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카페

포천글램핑_산중호걸글램핑

 

우리가족의 숙박은 주로 펜션이나 호텔~

글램핑은 처음 해봤어요;;

텐트치기는 자신없고, 캠핑감성은 느끼고 싶을때!

글램핑이 딱이다 싶었죠^^

처음 도전해 본 글램핑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포스팅해봅니다.

산중호걸글램핑은 사장님이 굉장히 세심하게 관리를 잘하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일단 도착하면 대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사무실에서 사장님과 오리엔테이션을 합니다 ㅋㅋ

주의사항 듣고, 필요한 것들도 챙기면서~

우리가 갔을때는 가을이라, 수영장은 오픈하지 않았지만 여름에 수영까지 즐길 수 있다니 좋아보였어요.

여기가 우리집이네요;;

글램핑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가 아닐까요?

옆에 주차하고 짐을 내려봅니다.

테이블과 캠핑의자, 바베큐할 화로

그리고 기대되는 불멍화로와 장작까지 준비완료;;

이제 실내를 구경해볼게요~

TV와 깔끔한 개별화장실까지~

오오~ 글램핑의 모든게 새롭고 신기하다.

우리는 처음이니까!!!

데크에 싱크대는 진짜 간이싱크대이긴한데,

갖출건 다 갖추면서도 캠핑느낌 제대로였어요;;

(저는 진짜 싱크대처럼 생긴거보단 요런게 캠핑의 재미를 더 느끼게 해주는거 같더라구요^^)

이용수칙도 꼼꼼히 붙여두신 사장님;;

냉장고도 1박 음식을 쟁이기엔 넉넉하네요.

바로 채워봅니다.

바베큐가 너무 기대되요;;;

배고프니 어서 바베큐 준비를;;;

불피우는 방법을 적어둔 안내문 따라 셀프로 바베큐를 준비해봅니다. 처음엔 버벅였지만,

곧 불이 붙은 숯을 보니 설레이기 시작하네요 ㅋㅋ

돼지고기목살, 갈매기살, 새우, 가래떡, 소세지

여러가지 꽂은 꼬지구이까지;;;

한 상 거하게 차려보시게;;;

숯향 머금은 고기맛, 진짜 너무 맛있어요!!

푸짐하다, 캠핑의 꽃은 역시 바베큐!!

맛있게 먹다보니, 해는 기울고..

캠핑장에 전구불이 들어와 분위기는 더 좋아지네요;;

그 다음은 불멍타임인데, 아니아니....

비가 오네, 그것도 억수로~~

근데, 나쁘지 않았어요!!!

나름 분위기 있더라구요. 우중캠핑이...

파인애플, 치즈도 구워먹구요!!!

고구마도 구워먹구요;;;

그러나 어느새 불은 사그라들고....

첫 캠핑인데도 불구하고, 부족한거 못느끼고

정말 재미나게 잘 즐기고 왔답니다.

자는 동안에도 비가 많이 와서

천막을 내리치는 빗방울 소리,

계곡물소리가 엄청 크게 들렸지만

그 마저도 낭만으로 느껴졌던 "산중호걸"

글램핑의 하루....

초보캠핑 성공!!!

이후로도 많은 글램핑을 다녀봤는데,

차차 포스팅으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