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 가덕해양파크휴게소

​

코로나 전 2019년 11월 가을에 떠났던 여행을 추억하는 포스팅입니다. 언제가도 좋을 멋진 여행지들 참고해주세요^^

​

통영, 거제도는 수도권에 있는 저희집에선 꽤나 먼 여행지라 고민하다가, SRT를 타고 빠르게 내려가서 렌트카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길에서 버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거였는데, 결론적으론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부산에 도착해서 차를 렌트한 후 거제도로 넘어가기 전 "가덕해양파크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답니다.

​

​

가덕도는 부산에서 거제도로 넘어갈 때, 차를 이용해 갈 수 있는 세계최대수심 해저터널연결도로가 있는 곳이에요;;; 세계최대수심이라니!!!! 놀랍다!!

해저터널에서 유리벽 밖으로 바다를 볼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그렇진 않더군요 ㅋㅋ

그냥 터널이에요 ㅠㅠ 숫자로만 현재 위치가 수심 몇미터 아래인지만 알려줄 뿐;;; 안전을 위해서겠지요?

​

​

가덕도도 섬이기 때문에 휴게소에서 바라 본 풍경은 사방팔방 바다라 너무 좋았어요!! 주변도 공원처럼 꾸며놓아서 휴게소라는 역할을 정말 톡톡히 하고 있었습니다;;;

​

​

본격적인 여행 전이지만, 휴게소 풍경도 이렇게 아름답다니, 거제도랑 통영 여행이 더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

​

평일이라 휴게소에 사람이 많이 없네요. 게다가 새벽에 출발해 SRT타고 아침에 도착했으니, 더더욱 사람이 없는 모습;;;

​

​

휴게소엔 해저터널 홍보전시관도 있었어요. 여기 구경하는 재미도 좋았답니다;;

​

​

한 눈에 볼 수 있는 해저터널연결도로의 모형도;;

휴게소에서 출발해 저 해저터널을 지나면 거제도로 갈 수 있는 거죠;;; 다만, 톨비가 만원 있습니다. 왕복이면 2만원!! 꽤 비싼데, 그렇다고 배타고 갈 수도 없잖아요?? ㅠㅠ

​

​

둘레둘레 구경하고 드디어 해더터널을 통과해 거가대교를 지나갑니다!! 본격적인 통영과 거제도 여행지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