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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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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목장에서 송아지우유주기 저는 대관령에 양떼목장이 한 군데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근처에 3군데 정도의 목장이 있더라구요. 대관령양떼목장, 삼양목장, 하늘목장;; 그 중에서 볼거리나 체험이 더 많은 삼양목장을 선택했었죠;; 삼양목장은 원래 여행 첫 날 일정이었는데, 비가 와서 일단 패스했던 곳이었어요ㅠㅠ 너무 아쉬워서 마지막날 다시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부슬비가;;; ㅠㅠ 휴우~ ​ ​ 매표소앞에서도 비 때문에 망설이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어서 강행했습니다. 매표소부터 우유모양이네요 ㅋㅋ 어른 9,000원, 소인 7,000원 ​ ​ 먼저 만난 밀크하우스;; 아이스크림이나 밀크쉐이크 등을 판매하는 매점인데, 날씨가 안좋아서 문을 닫았네요ㅠ ​ ​ ​ 삼양목장은 걸어서만 다니기는 힘들만큼 넓어요. 셔틀을 타..
안반데기하늘농장펜션_룸컨디션 삼양목장엘 못가고 어쩔 수 없이 숙소로 향하는 이 와중에도 계속되는 안개와 비...첫 날 숙소는 안반데기 은하수를 관찰하려고 그 근처 숙소를 잡았건만;;; 별은 커녕 어서 들어가 쉬고만싶네요;; ​ ​ 이게 왠 날벼락이란 말입니까~ 안반데기에서 쏟아지는 별을 보며 촬영까지 멋지게 성공하려던 기대는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안반데기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에 숙소라곤 "안반데기하늘농장펜션"뿐이거든요. 근처에 다른 볼거리도 딱히 없고... 오로지 은하수를 보기 위해 가는 것인데, 안개가;; ​ ​ 할 수 없이 저녁으로 펜션에서 바베큐라도 구워먹자며 장을 봐서 도착했습니다. 펜션사장님도 많이 안타까워하셨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별구경은 다음을 기약해야지요 ㅠㅠ ​ ​ 펜션은 신축이라 깨끗하고 넓고..
강원도평창 CAFE15 강원도평창 여행 중 비오는 날씨로 인해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지 못하고, 결국 카페에서 쉬기로 결정했어요. 원래 들러보려고 찾아놨던 카페였지만 일정 상 패스하기로 했었는데, 날씨 탓에 가 볼 수 있었네요^^ ​ ​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무료라 거기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비는 오는데 우산도 없어서, 주차하고 후다닥 뛰어서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 ​ 하핫;;; 넌 누구니?? 우리가 들어서자 반갑다며 달려나온 보스턴테리어 한 마리♡ 낯선 손님들이 매번 드나들텐데 정말 손님맞이하듯, 짖는 법도 없이 너무나 순하고 귀여웠어요^^ ​ ​ 카운터에 이렇게 소개도 되어 있고, 개밥도 천원에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손님들이 직접 먹여줄 수 있도록 하신 것 같아요 ㅋㅋ 우리가 개밥을 구입하자 귀신같이 알고 바로 친밀감을 ..
육백마지기와 감자옹심이 6월 강원도 여행의 첫 목적지는 "육백마지기"였어요. 강원도하면 동고서저의 지형이 만드는 해발고도, 고랭지채소밭, 그리고 감자 아니겠습니까? ㅋㅋ 이 테마를 완벽하게 엮을 수 있는 장소인데다, 6월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샤스타데이지"가 절정을 이룬다고 하니... 반드시 찾아가야 할 명소였죠. 입장료없이 연중무휴의 자연경관이고, 다행히 주차시설과 화장실도 있어서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정상에 다다를 때까지 일정거리는 "비포장도로"라... 이 부분은 불편을 좀 감수해야겠네요;; ​ ​ Aㅏ.... 제가 간 날은 불행히도 안개가 자욱했지 뭐에요 ㅠ 쨍하게 쏟아지는 햇살이라던가, 새파란 하늘에 하얀뭉게구름이 배경이 되는, 그런 인생샷은 물건너 간거 있죠;; ​ ​ 그래도 데이지꽃은 선명하게 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