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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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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목장에서 송아지우유주기 저는 대관령에 양떼목장이 한 군데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근처에 3군데 정도의 목장이 있더라구요. 대관령양떼목장, 삼양목장, 하늘목장;; 그 중에서 볼거리나 체험이 더 많은 삼양목장을 선택했었죠;; 삼양목장은 원래 여행 첫 날 일정이었는데, 비가 와서 일단 패스했던 곳이었어요ㅠㅠ 너무 아쉬워서 마지막날 다시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부슬비가;;; ㅠㅠ 휴우~ ​ ​ 매표소앞에서도 비 때문에 망설이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어서 강행했습니다. 매표소부터 우유모양이네요 ㅋㅋ 어른 9,000원, 소인 7,000원 ​ ​ 먼저 만난 밀크하우스;; 아이스크림이나 밀크쉐이크 등을 판매하는 매점인데, 날씨가 안좋아서 문을 닫았네요ㅠ ​ ​ ​ 삼양목장은 걸어서만 다니기는 힘들만큼 넓어요. 셔틀을 타..
강원도 강릉의 오죽헌 경포해변 가까운 곳에 우리 꼬맹이 역사탐방할 만한 장소로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과 "오죽헌"이 있어요. 시간 상, 지폐모자로 좀 더 인지도 있는 신사임당, 율곡이이의 생가인 오죽헌을 탐방해보기로 했답니다 ㅋㅋ ​ ​ 이용시간: 9:00-18:00 (입장마감 17:00) 어른 3000원 ,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는 무료에요. 입장료가 저렴하고 산책하기 좋은 풍경에 역사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곳!! 아이와 와보기 딱이더라구요^^ ​ ​ 와핫;; 정문에 이렇게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지폐조형물이 있어요 ㅋㅋ 다들 여기서 기념촬영하시더라구요.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줄서서 기다렸다가 저희도 사진 찍었답니다. ​ ​ 조경이 멋지게 꾸며진 공원 내 풍경이 너무나 좋았어요. 천천히 산책하듯..
경포해변과 경포호수 인피니티풀에서 수영을 즐기고 호텔 밖으로 나왔어요. 바다도 보고 싶고, 경포호수 둘레길도 산책할 겸;; 호텔 바로 앞에 다 있으니, 진짜 좋네요^^ ​ ​ 와우! 이곳은 경포호와 습지가 공존하는 곳;; 안내판이 있어 자세히 읽어봤어요.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수달, 큰고니, 삵 등 야생동물보호종 30여 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책하며 야생동물도 만날 수 있을까요? ​ ​ 걷다보니 주변에 이렇게 자전거 대여하는 곳들이 많이 있네요. 원래는 걸어서 산책할까 했는데, 힘들다고 아들이 싫다네요;; 결국 자전거를 타보기로 합니다. 커플자전거, 가족자전거, 전동바이크 등등 종류도 여러가지 있더라구요. 우리가 간 곳은 #바이크스토리 3명인 우리가족은 그냥 일반 가족자전거를 탈까했는데, 사장님이 3명이 타는 전기자..
강릉경포대 "저녁횟집" 이름이 #저녁횟집 인데, 저희는 점심에 왔어요;;ㅋㅋ 여행 이틀 째 되는 날 숙소가 "스카이베이경포호텔"이다보니, 맛집도 근처로 찾고 강릉여행을 이어가기로 했죠. ​ ​ 강릉에 왔으니, 당연히 "회" 먹어야되고, 쫄깃 고소한 대게도 먹고 싶었어요. 대게 너무 좋아하는 우리 식구, 사실 평소엔 먹기 힘드니 여행왔을 때 대게플렉스~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 ​ 바다 전망이 보이는 2층으로 올라갔는데, 와우~!! 인테리어가 횟집이라기보다는 카페에 가까웠죠. 왠지 브런치를 먹어줘야할 것 같은 비주얼인데;; 실제로 브런치 비스무리한 스끼다시가 나오드라구요?? ​ ​ 전망은 방품림에 가려져있어 약간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확트인 테라스 야외테이블에 앉아있는 기분이 드는 그런 자리에서.... 저희는 "대게&회 세트"..
동해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논골담길 첫째 날 아쉽게 안개와 비로 일정에 차질이 생겼지만, 다행히 둘째 날엔 날이 괜찮았어요. 바로 동해시로 출발했습니다. ​ ​ 드디어 탁트인 바다를 만났네요!! 동해시에선 가장 많이 알려진 관광지가 바로 #논골담길 이죠;; 여기 주차장을 기준으로 왼편엔 #묵호등대해양문화공간 , 오른편엔 "논골담길"의 아기자기한 골목길이 있습니다. ​ ​ 개인적으로 산보다 바다를 좋아하는데, 동해시 정말 매력이 있네요. 이 작은 어촌마을이 주는 정감있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다음 일정을 미룬채 꽤 오랜 시간 머물렀습니다. ​ ​ 행복한논골우체통, 요즘엔 관광지마다 기념하기 위한 느린우체통들이 꽤 있더라구요. 여기서도 만났습니다. 엽서를 적어서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집으로 배달이 된답니다^^ ​ 우리가 갔던 날, 마침 새..
안반데기하늘농장펜션_룸컨디션 삼양목장엘 못가고 어쩔 수 없이 숙소로 향하는 이 와중에도 계속되는 안개와 비...첫 날 숙소는 안반데기 은하수를 관찰하려고 그 근처 숙소를 잡았건만;;; 별은 커녕 어서 들어가 쉬고만싶네요;; ​ ​ 이게 왠 날벼락이란 말입니까~ 안반데기에서 쏟아지는 별을 보며 촬영까지 멋지게 성공하려던 기대는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안반데기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에 숙소라곤 "안반데기하늘농장펜션"뿐이거든요. 근처에 다른 볼거리도 딱히 없고... 오로지 은하수를 보기 위해 가는 것인데, 안개가;; ​ ​ 할 수 없이 저녁으로 펜션에서 바베큐라도 구워먹자며 장을 봐서 도착했습니다. 펜션사장님도 많이 안타까워하셨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별구경은 다음을 기약해야지요 ㅠㅠ ​ ​ 펜션은 신축이라 깨끗하고 넓고..
육백마지기와 감자옹심이 6월 강원도 여행의 첫 목적지는 "육백마지기"였어요. 강원도하면 동고서저의 지형이 만드는 해발고도, 고랭지채소밭, 그리고 감자 아니겠습니까? ㅋㅋ 이 테마를 완벽하게 엮을 수 있는 장소인데다, 6월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샤스타데이지"가 절정을 이룬다고 하니... 반드시 찾아가야 할 명소였죠. 입장료없이 연중무휴의 자연경관이고, 다행히 주차시설과 화장실도 있어서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정상에 다다를 때까지 일정거리는 "비포장도로"라... 이 부분은 불편을 좀 감수해야겠네요;; ​ ​ Aㅏ.... 제가 간 날은 불행히도 안개가 자욱했지 뭐에요 ㅠ 쨍하게 쏟아지는 햇살이라던가, 새파란 하늘에 하얀뭉게구름이 배경이 되는, 그런 인생샷은 물건너 간거 있죠;; ​ ​ 그래도 데이지꽃은 선명하게 담을 ..
홍천 알파카월드 홍천 당일치기 여행으로 추천하고픈~ "알파카월드" 워낙에 #동물먹이주기 좋아하는 우리집 남자들 "먹이주기체험" 할 수 있는 곳은 꼭 가게 되네요^^ 더운 여름날이라 셔틀이 있다는 것이 어찌나 반가운지...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15분 간격으로 버스가 운행됩니다. 입장료있지만, 체험은 모두 현장결제 먹이구입도 따로 결제... 간식지출도 필수...꽤 듭니다 ㅋ 면적도 넓어서 더운 날 다니려면 손풍기에 손수건 장착하고 물도 한 병 가지고 다녀야 덜 힘들어요;; 코스를 돌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답니다. 다 찍고 나면 당연 보상이 기다리고 있죠;; ​ 알파카놀이터 처음 만나는 알파카놀이터엔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알파카들이 있어요. 울타리 안에 들어가서 먹이를 줘도 됩니다. 각 체험존에 있는 알파카 먹이자판기!!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