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8)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양목장에서 송아지우유주기 저는 대관령에 양떼목장이 한 군데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근처에 3군데 정도의 목장이 있더라구요. 대관령양떼목장, 삼양목장, 하늘목장;; 그 중에서 볼거리나 체험이 더 많은 삼양목장을 선택했었죠;; 삼양목장은 원래 여행 첫 날 일정이었는데, 비가 와서 일단 패스했던 곳이었어요ㅠㅠ 너무 아쉬워서 마지막날 다시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부슬비가;;; ㅠㅠ 휴우~ 매표소앞에서도 비 때문에 망설이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어서 강행했습니다. 매표소부터 우유모양이네요 ㅋㅋ 어른 9,000원, 소인 7,000원 먼저 만난 밀크하우스;; 아이스크림이나 밀크쉐이크 등을 판매하는 매점인데, 날씨가 안좋아서 문을 닫았네요ㅠ 삼양목장은 걸어서만 다니기는 힘들만큼 넓어요. 셔틀을 타.. 강원도 강릉의 오죽헌 경포해변 가까운 곳에 우리 꼬맹이 역사탐방할 만한 장소로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과 "오죽헌"이 있어요. 시간 상, 지폐모자로 좀 더 인지도 있는 신사임당, 율곡이이의 생가인 오죽헌을 탐방해보기로 했답니다 ㅋㅋ 이용시간: 9:00-18:00 (입장마감 17:00) 어른 3000원 ,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는 무료에요. 입장료가 저렴하고 산책하기 좋은 풍경에 역사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곳!! 아이와 와보기 딱이더라구요^^ 와핫;; 정문에 이렇게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지폐조형물이 있어요 ㅋㅋ 다들 여기서 기념촬영하시더라구요.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줄서서 기다렸다가 저희도 사진 찍었답니다. 조경이 멋지게 꾸며진 공원 내 풍경이 너무나 좋았어요. 천천히 산책하듯.. 경포해변과 경포호수 인피니티풀에서 수영을 즐기고 호텔 밖으로 나왔어요. 바다도 보고 싶고, 경포호수 둘레길도 산책할 겸;; 호텔 바로 앞에 다 있으니, 진짜 좋네요^^ 와우! 이곳은 경포호와 습지가 공존하는 곳;; 안내판이 있어 자세히 읽어봤어요.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수달, 큰고니, 삵 등 야생동물보호종 30여 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책하며 야생동물도 만날 수 있을까요? 걷다보니 주변에 이렇게 자전거 대여하는 곳들이 많이 있네요. 원래는 걸어서 산책할까 했는데, 힘들다고 아들이 싫다네요;; 결국 자전거를 타보기로 합니다. 커플자전거, 가족자전거, 전동바이크 등등 종류도 여러가지 있더라구요. 우리가 간 곳은 #바이크스토리 3명인 우리가족은 그냥 일반 가족자전거를 탈까했는데, 사장님이 3명이 타는 전기자.. 강릉경포대 "저녁횟집" 이름이 #저녁횟집 인데, 저희는 점심에 왔어요;;ㅋㅋ 여행 이틀 째 되는 날 숙소가 "스카이베이경포호텔"이다보니, 맛집도 근처로 찾고 강릉여행을 이어가기로 했죠. 강릉에 왔으니, 당연히 "회" 먹어야되고, 쫄깃 고소한 대게도 먹고 싶었어요. 대게 너무 좋아하는 우리 식구, 사실 평소엔 먹기 힘드니 여행왔을 때 대게플렉스~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바다 전망이 보이는 2층으로 올라갔는데, 와우~!! 인테리어가 횟집이라기보다는 카페에 가까웠죠. 왠지 브런치를 먹어줘야할 것 같은 비주얼인데;; 실제로 브런치 비스무리한 스끼다시가 나오드라구요?? 전망은 방품림에 가려져있어 약간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확트인 테라스 야외테이블에 앉아있는 기분이 드는 그런 자리에서.... 저희는 "대게&회 세트".. 동해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논골담길 첫째 날 아쉽게 안개와 비로 일정에 차질이 생겼지만, 다행히 둘째 날엔 날이 괜찮았어요. 바로 동해시로 출발했습니다. 드디어 탁트인 바다를 만났네요!! 동해시에선 가장 많이 알려진 관광지가 바로 #논골담길 이죠;; 여기 주차장을 기준으로 왼편엔 #묵호등대해양문화공간 , 오른편엔 "논골담길"의 아기자기한 골목길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산보다 바다를 좋아하는데, 동해시 정말 매력이 있네요. 이 작은 어촌마을이 주는 정감있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다음 일정을 미룬채 꽤 오랜 시간 머물렀습니다. 행복한논골우체통, 요즘엔 관광지마다 기념하기 위한 느린우체통들이 꽤 있더라구요. 여기서도 만났습니다. 엽서를 적어서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집으로 배달이 된답니다^^ 우리가 갔던 날, 마침 새.. 안반데기하늘농장펜션_룸컨디션 삼양목장엘 못가고 어쩔 수 없이 숙소로 향하는 이 와중에도 계속되는 안개와 비...첫 날 숙소는 안반데기 은하수를 관찰하려고 그 근처 숙소를 잡았건만;;; 별은 커녕 어서 들어가 쉬고만싶네요;; 이게 왠 날벼락이란 말입니까~ 안반데기에서 쏟아지는 별을 보며 촬영까지 멋지게 성공하려던 기대는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안반데기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에 숙소라곤 "안반데기하늘농장펜션"뿐이거든요. 근처에 다른 볼거리도 딱히 없고... 오로지 은하수를 보기 위해 가는 것인데, 안개가;; 할 수 없이 저녁으로 펜션에서 바베큐라도 구워먹자며 장을 봐서 도착했습니다. 펜션사장님도 많이 안타까워하셨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별구경은 다음을 기약해야지요 ㅠㅠ 펜션은 신축이라 깨끗하고 넓고.. 육백마지기와 감자옹심이 6월 강원도 여행의 첫 목적지는 "육백마지기"였어요. 강원도하면 동고서저의 지형이 만드는 해발고도, 고랭지채소밭, 그리고 감자 아니겠습니까? ㅋㅋ 이 테마를 완벽하게 엮을 수 있는 장소인데다, 6월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샤스타데이지"가 절정을 이룬다고 하니... 반드시 찾아가야 할 명소였죠. 입장료없이 연중무휴의 자연경관이고, 다행히 주차시설과 화장실도 있어서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정상에 다다를 때까지 일정거리는 "비포장도로"라... 이 부분은 불편을 좀 감수해야겠네요;; Aㅏ.... 제가 간 날은 불행히도 안개가 자욱했지 뭐에요 ㅠ 쨍하게 쏟아지는 햇살이라던가, 새파란 하늘에 하얀뭉게구름이 배경이 되는, 그런 인생샷은 물건너 간거 있죠;; 그래도 데이지꽃은 선명하게 담을 .. 홍천 알파카월드 홍천 당일치기 여행으로 추천하고픈~ "알파카월드" 워낙에 #동물먹이주기 좋아하는 우리집 남자들 "먹이주기체험" 할 수 있는 곳은 꼭 가게 되네요^^ 더운 여름날이라 셔틀이 있다는 것이 어찌나 반가운지...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15분 간격으로 버스가 운행됩니다. 입장료있지만, 체험은 모두 현장결제 먹이구입도 따로 결제... 간식지출도 필수...꽤 듭니다 ㅋ 면적도 넓어서 더운 날 다니려면 손풍기에 손수건 장착하고 물도 한 병 가지고 다녀야 덜 힘들어요;; 코스를 돌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답니다. 다 찍고 나면 당연 보상이 기다리고 있죠;; 알파카놀이터 처음 만나는 알파카놀이터엔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알파카들이 있어요. 울타리 안에 들어가서 먹이를 줘도 됩니다. 각 체험존에 있는 알파카 먹이자판기!! 양.. 이전 1 다음